6일 오전 5시40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동방 약 3.5㎞ 해상에서 정치망어선 제1 진성호(12t급)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한마리를 인양해 해경에 신고했다.
인양된 밍크고래는 길이 390cm, 둘레 210cm 크기로 부패 정도로 미뤄 죽은지 하루가량 지난 것으로 해경은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5시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동방 1.8km 해상에서 신안호(9·77t)가 길이 340㎝, 둘레 200㎝ 크기의 죽은 밍크고래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
인양된 밍크고래 두마리는 창이나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강구수협을 통해 각각 925만 원과 634만 원에 위판됐다.
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인양(혼획)된 밍크고래는 25마리나 됐다.
(영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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