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 갤럽 부패지수'에서 한국은 베트남이나 아프가니스탄보다 정부와 기업 부문의 부패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이 전 세계 101개국에서 성인 천명씩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 등과 함께 부패지수 74를 기록해 공동 42위에 자리했습니다.
부패지수 12를 기록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와 뉴질랜드가 공동 2위, 아시아의 대표적 청렴국가 싱가포르가 4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리투아니아는 부패지수 94로 가장 '부패한' 국가로 꼽혔으며 레바논과 폴란드, 태국,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이 최하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는 미국이 부패지수 59로 19위, 프랑스가 공동 26위, 일본이 30위, 독일이 공동 48위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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