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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철 "협박 노이로제 시달렸다"

필로폰과 협박 편지를 받은 연예인 가운데 가수 이승철 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이승철/가수 : (Q: 필로폰 협박을 받았다는데) 어느 날 공연이 끝나고 팬한테 소포가 와서 소포를 뜯어봤는데 거기 필로폰이 들어있었어요. 주사기가 10개가 있었습니다. 협박편지를 보내서 돈 2억을 입급시켜라.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검찰로 바로 달려갔죠. 바로 도핑 테스트를 했어요. 나중에 범인들이 제가 먹은 물이나 음식에 (필로폰을) 탈 수도 있기 때문에…그게 바로 던지기 수법이라고 하더라고요. (도핑테스트 결과) 무혐의, 아무 반응이 안 나왔습니다.]

이승철 씨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을 정도로 협박에 시달렸다고 하죠?

[이승철/가수 : (Q: 평소 생활도 힘들었다는데) 경호원들과 저희 매니저들이 24시간 저와 함께 하고 그 다음서부턴 집에 못 갔죠. 호텔이나 바깥에서 계속 활동을 하면서 잠을 자던 굉장히 어려웠던 상태였어요. 협박을 당하는 사람이 저 이외에 5명이 더 있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대충 누군지는 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은 안 드릴게요. 본인의 명예가 실추되면 연예 생활이 힘들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런 이유 때문에 연예뉴스에서도 필로폰 협박 보도를 자제해 왔는데요.

이승철 씨처럼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승철/가수 : 모든 분들이 잘 되도록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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