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에서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4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조사한 업체별 수출비중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월까지 93만 8천 대를 해외에 수출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체 수출대수 240만 3천 대의 39.1%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차 업계에서 현대차의 수출비중은 2002년 64%까지 치솟았다가 내려가기 시작해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현대차의 이같은 수출비중 감소는 올해 환율 하락, 노조 파업,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 비자금 사건 등 대내외적인 수출환경이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은 현대차가 50%로 부동의 1위를 견지했고 기아차 23%, GM대우 11%, 르노삼성 10%, 쌍용 4.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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