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하는 최종 선발과정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주인의 꿈을 향해 8명의 후보가 벌이는 치열한 도전 현장, 러시아 현지에서 안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40km, 몇 겹의 보안시설에 둘러싸여 긴장감마저 감도는 이곳이 바로 러시아 우주인의 산실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입니다.
무려 여덟달에 걸친 치열한 선발관문을 뚫고 3만 6천명의 경쟁자 가운데 살아남은 한국인 우주인 후보 8명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실제 우주복을 입어보고 우주선을 직접 만져보면서 후보들은 더욱 각오를 다집니다.
[이소연/우주인 후보 : 이제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이진영/우주인 후보 : 우주선을 직접타고 가서 저에게 맞는 우주복을 입고 우주에서 다시 한 번 인터뷰 하겠습니다.]
한국 우주인 후보를 만난 러시아의 베테랑 우주인은 인내심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자신감을 강조합니다.
[유리 기젠코/러시아 우주인, 3회 우주비행 : 무엇보다도 본인이 반드시 우주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우주 여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9일까지 진행될 러시아 현지평가에서는 무중력 항공기 탑승과 수중 훈련 평가 등 본격적인 우주 적성 평가와 함께 러시아 문화에 대한 적응 훈련도 실시 됩니다.
우주적성 평가를 거치면 우주인 후보는 6명으로 압축됩니다.
최종 후보 2명은 오는 25일 대중친화력 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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