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 며칠, 우리도 겨울 추위가 제법 매서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혹한으로 사망자고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눈폭풍이 몰아닥친 미국 중서부에 이번엔 혹한이 찾아왔습니다.
대규모 정전사태까지 나면서 곳곳에 난방공급이 끊겨 저체온증 등으로 어제(3일) 하루 4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혹한과 정전으로 미주리와 일리노이주에서만 35만 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은 시속 110km가 넘는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라퍼치/주민 : 집안의 모든 게 불탔어요. 옷만 걸치고 서둘러 집에서 나왔어요.]
지금까지 주택 5채를 포함해 5백만 평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태풍 두리안으로 인한 희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습니다.
425명이 숨지는 등 사망·실종자가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영국 런던 남부에 있는 폭죽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창고에 보관돼있던 수십만 발의 폭죽이 엄청난 기세로 폭발하면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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