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일) 저녁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 리프트 추락사고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제 발생한 베어스타운 스키장 리프트 추락사고에 대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리프트와 와이어를 연결하는 부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고 안전규정 미준수 등 스키장 측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를 모두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40분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 두 대가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던 리프트들이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 섰고, 이 가운데 리프트 한 대가 미끄러지면서 뒤에 멈춰 있던 또다른 리프트를 들이 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27살 장 모 씨 등 7명이 다쳤고,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개장한 이 스키장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의 안전점검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사고발생 7시간 전에도 육안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했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베어스타운 측은 사고가 난 중급자 코스의 리프트를 제외한 다른 코스에서는 리프트를 계속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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