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류 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동물원에서도 방역작업이 강화됐습니다.
시청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죠? (네. 대공원에는 모두 1백40여 종의 조류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가 조류 인플루엔자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말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서 서울대공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선 동물원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이 실시됩니다.
특히 실내 조류 사육장은 하루에도 여러 번 집중적으로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대공원은 사육장 주변으로 평소보다 2~3배 많은 하루 8t의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닭과 오리 등이 많아 AI 전염 가능성이 있는 물새장과 산새장은 관람객 방문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김홍현/서울대공원 방역팀장 :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가금류가 많은 산새장과 큰 물새장 내부에 대해서는 관람객들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다.]
대공원은 육식동물에게 주는 먹이도 닭고기에서 돼지고기로 변경하는 등 AI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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