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I의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살처분 작업이 오늘(3일) 밤 늦게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오늘 익산지역을 직접 방문해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약속했습니다.
전주방송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동안 숨가쁘게 진행돼온 2차 살처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오늘밤 자정쯤 대부분의 매립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일부 마무리 작업과 매립지에 대한 후속 대책이 본격화하게 됩니다.
[고명권/전라북도 가축방역담당 : 외부에서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도랑을 쳐주고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를 하고 소독을 철저히 함으로써...]
한명숙 총리도 오늘 익산지역을 방문해 직접 방역 초소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차량들이 잘 협조를 해주나요? (별 어려움 없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익산시청에서 방역상황을 보고 받고, 지하수를 쓰는 매립지 주변마을에 상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9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과 생업을 하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조속한 지원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살처분한 닭과 계란을 AI 발생 1주일 전 가격으로 연내에 보상하고, 반경 10km 이내 닭과 계란도 정부가 긴급 수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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