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풍성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걸까요? 성탄절과 연말로 이어지는 12월 극장가에는 로맨틱 코미디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말 극장가가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스터 로빈 꼬시기'는 여주인공이 완벽한 남자인 직장상사와 벌이는 사랑게임을 엄정화의 연기력과 다니엘 헤니의 매력으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엄정화/영화배우 : 사랑에 대해서, 과연 그런 사랑이 존재할까에 대한 답을 주는 그런, 기분좋은 영화예요.]
가수 비의 영화 데뷔작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정신이 돋보입니다.
[정지훈/영화배우 : 어렸을 적 꿈꿔왔던 동화적인 이야기, 다시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을 것 같아요.]
'미녀는 괴로워'는 뚱뚱한 여주인공이 완벽한 미녀로 다시 태어나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저스트 프렌드'는 짝사랑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남자가 친구의 벽을 깨기 위한 눈물겨운 도전을 코믹하게 다뤘습니다.
'로맨틱 홀리데이'는 런던과 LA에서 각각 애인에게 버림받은 두 여자가 서로 집을 바꿔살며 새롭게 만드는 사랑을 그렸습니다.
최근 4~5년간 연말 극장가를 석권했던 대작 판타지 영화들이 없는 올 연말, 풍성한 사랑이야기들이 관객들의 선택과 평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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