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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내년 중반부터 철군 전망"

이라크 총리 "이라크군, 내년 6월부터 안보 책임"

<앵커>

말라키 이라크 총리가 내년 6월 쯤에는 이라크 군이 안보 책임을 떠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주둔 미군도 내년 중반부터 철군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말라키 이라크 총리는 내년 6월까지는 이라크군이 안보 책임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라키 총리는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군대가 내년 6월까지는 안보를 책임질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라크군이 각종 무기와 전차, 헬리콥터 등 안보관리를 위한 장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라키 총리가 밝혔습니다.

또 미군과의 연대는 대 테러전을 치를 군과 경찰의 훈련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군에게 안보 책임을 이양하기 위해 말라키 총리의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계획에 따라 이라크 주둔 미군도 내년 중반부터 철군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군의 내년 이라크 철군은 철군 일정표를 요구하는 민주당과 국민 여론에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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