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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영하권…올들어 가장 추워

<8뉴스>

하루종일 그물그물한 날씨에 차가운 비가 이어졌습니다.

아직도 구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30일) 밤에는 경기 남부나 강원도 지방에 비나 눈이 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특히 일부에서는 얼어붙어 빙판을 이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도 서쪽에 있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부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주말이 되면서 강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지방에는 토요일 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은 낮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고, 철원과 춘천은 밤에 개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과 청주, 대전 역시 하루종일 비나 눈이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호남은 궂은 날씨와 함께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찬바람 때문에 모레는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대구 역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부산과 울산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경기 남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좀 더 내리겠고요.

내일도 비소식 이어지는데요.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번 주말, 추위가 최저점을 찍은 뒤에 다음주 화요일쯤 이번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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