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인 AI가 발병한 전북 익산의 두 양계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77만여 마리의 모든 가금류가 살처분됩니다.
농림부는 박홍수 장관이 가축방역협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두 농장 반경 3km 안에 있는 40개 농장에서는 약 77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닭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이후 반경 500m 안의 15만 마리가 이미 처리된 만큼 앞으로 약 60만 마리가 추가로 살처분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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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이 크게 올라 내년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올해보다 10만 가구 넘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말 현재 평균 시세의 80%가 6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수는 모두 29만 7천여 가구로, 지난해 말 보다 13만 6천여 가구 더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집계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말 시세의 80%가 6억 원을 넘는 아파트 수는 12만 3천 가구였으나 지금은 21만 4천 가구로 73%가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내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서 종부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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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국회의장은 민주노동당의 법사위 회의장 점거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비정규직 관련 3법과 국방개혁기본법안을 직권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경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임 의장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요청을 받은 뒤 이를 검토한 결과 오늘(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두 법안이 법사위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공보수석은 다만 현재로선 본회의장에 대한 질서유지권 발동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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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그룹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청와대 이 모 비서관의 남동생 부부가 추가로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이유 사업자로 활동하며 수당을 지급받은 이 비서관 가족은 어머니와 누나 부부, 또다른 남동생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제이유 쪽에 투자 명목으로 5천만 원을 건넸다가 5천8백만 원을 돌려받은 서울중앙지검 모 차장검사 누나와 이 비서관 가족 4명을 내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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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김장수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이라크 상황과 동맹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내년까지 자이툰 부대의 임무를 종결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자이툰 부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여당은 마무리 대신 종결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단어를 채택했습니다.
당초 정기국회 내에 제출하라고 당론으로 결정했던 철군계획서는 이라크 정부와의 협상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설명을 받아들여 내년 6월까지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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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북한은 9.19 공약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으나 핵을 일방적으로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오늘 오전 베이징 시내 한 중국 음식점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교섭본부장과 1시간 10분 간에 걸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송년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 연시를 맞아 내일부터 두 달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기 쉬운 유흥가와 식당가, 유원지 주변 길목에서 밤낮에 관계없이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 그동안 음주단속을 하지 않았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같은 간선도로에서도 차량 통행이 한산해지는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한미 FTA 반대 시위대가 어제 서울 시내 도로를 기습점거한 상황 보여 드립니다.
또 일본 위성이 촬영에 성공한 태양 표면 고해상도 화면 그리고 프랑스에서 열린 다림질 경연 대회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그림으로만 만나던 조선 왕실 사람들이 화폭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조선시대 명화 속 인물들을 미니어처로 옮겨놓은 이색 전시회를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새해 첫날 근정전에서 대신들이 왕에게 조하를 올리는 장면을 담은 '근정전 진하도'입니다.
선과 색으로만 존재하던 그림 속의 인물들이 액자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한 대학의 전통의상과 학생들이 조선시대 왕궁의 생활을 담은 그림들을 미니어처로 재현한 것입니다.
대왕대비의 팔순 잔치 모습을 담은 '정해진 찬도병'과 '만경전 내진찬도' 등 명화 속의 장면들이 150여 점 인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최영란/관람객 : 이런 것들을 다 작게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니 참 보기좋고 정성이 느껴집니다.]
의복들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실재 옷감으로 제작했습니다. 이쑤시개 같은 부재료를 이용해 각종 소품들도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재현했습니다.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재현하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러냄으로써 교육과 관광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전시된 복식에는 우리말과 영어로된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습니다.
[박호동/관람객 :학생들이 봄으로써 우리의 전통예절 등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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