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황우석 박사팀의 논문 조작사건을 계기로 이 잡지에 게재하는 논문들에 대한 검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브라우만 스탠퍼드대 교수 등 6명의 조사위원회는 사이언스의 황 박사팀 논문에 대한 검증작업은 적절했지만 기존 검증절차로는 고의적인 조작을 적발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사위는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발견이나 언론 또는 정치적 관심이 높은 논문들은 따로 가려내 별도의 위험평가 심사를 받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모든 저자와 공동 저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규명하는 방안을 개발하고 검증위원과 독자들에 대한 연구자료와 정보제공을 대폭 확대하며 네이처 등 해외 유력 과학저널과 공동 검증기준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사이언스가 게재 논문에 대한 검증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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