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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겨울추위 시작…휴일 추위 '절정'

강원 철원 영하 3.9도…낮기온도 5∼12℃ 안팎

<앵커> 

오늘(29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이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대방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직접 불러보겠습니다. 권기봉 기자! (네, 서울 대방역 앞에 나와있습니다.) 추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갔지만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춥다고까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바람이 불고 있어 앞으로 잠시 뒤 상황은 예상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출근하는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은 채 종종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강원도 철원 지역이 영하 3.9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기온은  0.2도, 대전 3.2도, 광주 6.9도, 대구 5.4도, 부산 5.8도, 제주 10.6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 기온이 5도, 부산은 12도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보통 2~3도 정도 낮은 온도입니다.

당분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될 걸로 보이는데요.

특히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이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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