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익산의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에 인체 감염에 대비한 예방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적지않습니다.
전주방송, 김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I 위험지역인 3km 이내 구간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소 직원들도 인체감염을 우려해 조금이라도 빨리 접종을 끝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안 되는 주민들이 많고 반경 3km 구간도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
[김도/익산시 보건소 : 부재중인 데도 많고 현실적으로 전체 농장주가 아닌 인근 주변까지 다 커버하기는 힘듭니다.]
살처분 과정에서도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당장 오염지역 내 닭과 오리 등 23만 마리를 살처분해야 하지만 인체감염을 우려한 관계기관에서 제때 인력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농림수산국장 : 국방부와 중앙부처에서 대책을 추진하면서, 군인들도 집단생활을 하잖아요. 한 명이 감염되면...]
감염된 가축을 소각을 하지 않은 채 단순히 매립을 하고 있는 현실도 2차 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침출수 때문에 행여 지하수나 토양이 오염돼 주민피해로 이어지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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