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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로비의혹' 청와대 비서관 가족 소환

2004년부터 12억 투자해 10억 수당 받아

<8뉴스>

<앵커>

이 모 전 비서관의 가족들은 제이유 그룹으로부터 수당을 부풀려 받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28일)부터 가족들을 소환해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 모 전 청와대 비서관의 어머니와 누나 부부, 그리고 남동생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2년 동안 제이유 사업자였습니다.

모두 12억여 원을 투자했고, 수당으로 10억 9천만 원을 되돌려 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힘 있는 고위 사업자들만 고액의 수당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명권/JU 피해자비대위 사무국장 : 수많은 일반 회원들이 10원짜리 한 장 수당으로 입금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정·관계 인사로 포진돼 있는 다른 자문 위원들이나 아니면 유명 연예인들, 또 상위 사업자들은 그 와중에서도 돈을 수당이라는 명목으로 가져갔습니다. 이게 바로 로비입니다.]

검찰은 내일부터 이 전 비서관 가족을 소환해 "수당을 배당받는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제이유 전산팀장 홍 모 씨가 전산자료를 조작해 자기의 수당을 부풀려 받아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제이유 전산팀장 홍 모 씨가 일부 유력 인사 가족들의 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는데 깊숙히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잠적한 홍 씨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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