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전 세계 '살 빼는 약' 소비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브라질 정부 기관이 밝혔습니다.
보건부 산하 국립마약조사국은 "다이어트 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성분인 암페타민의 소비량이 연간 30t에 달하는 등 브라질이 세계에서 살 빼는 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암페타민의 경우 사용량이 한 해 전에 비해 36%나 늘어났다고 국립마약조사국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포르투갈이 암페타민 사용 증가로 거식증이 크게 문제되자 4년 전부터 암페타민의 상업적 판매를 중단시킨 점을 언급하며 "브라질도 미용 분야에서 암페타민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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