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개막하는 도하 아시안게임을 밝혀 줄 성화가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성화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밤 8시 30분 카타르 최북단에 위치한 알 샤말 항구에 안착했습니다.
환영식에는 하마드 카타르 국왕을 비롯한 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달 10일 채화된 성화는 15개국, 5만km를 돌아 55일 만에 카타르로 도착해 아시안게임 사상 최장 봉송시간과 거리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성화는 대회 개막 이틀 전인 29일 도하에 입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