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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시아파 보복성 충돌 격화

바그다드의 시아파 본거지인  사드르시티에서 연쇄 폭탄공격으로 인해서, 수니파와 시아파간 보복성 유혈충돌이 격화되며 내전상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아파 무장세력 마흐디군은 24일 밤 바그다드의 이라크군 초소 부근에서 금요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수니파 주민 25명을 살해했고 집 여러 채를 불살랐습니다.

또 바그다드 북부 탈 안파르에서는 차량 폭탄과 자살 폭탄이 동시에 터져 23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다쳤습니다.

이 유혈 사태는 사드르시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공격에 대한 시아파의 무력 대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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