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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차량과 버스 충돌…2명 숨져

<앵커>

어젯(24일)밤 경기도 양평 신양수대교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정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유리 파편 등 사고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25살 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부딪히면서 엄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고속버스도 반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버스기사 52살 주 모 씨가 숨지고, 승객 18명이 다쳤습니다. 

[정종선/버스 승객 : 안전벨트 안 매신 분들은 앞으로 나가 떨어지고 앞 유리창이 다 깨져서 그 파편이 승객들에게 튀었거든요.]

승용차 운전자 엄 씨는 상가 조문을 다녀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앞 도로에서 30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최 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행당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한 남자가 몸을 계속 뒤척입니다.

잠시 일어나 주위를 살핀 후 옆 사람에게 손을 뻗더니 무언가를 꺼내고는 다시 눕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36살 하 모 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서울 경기 지역 30여 곳의 사우나 수면실을 돌며 휴대전화를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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