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일곱살이에요'를 부른 원로가수 신카나리아 씨가 24일 새벽 경기도 안산의 자택에서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1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신카나리아 씨는 1932년 조선예술단에 입단한 뒤 1935년부터 시에론 레코드사와 빅타레코드사, 콜롬비아 레코드의 전속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인은 '나는 열일곱살이예요'를 비롯해 '에헤라 좋구나', '베니스 노래', '아리랑선풍', '노들강변' 등 심금을 울린 히트곡들을 남겼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26일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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