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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보고 평가 : 멀티기능의 T43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PMP를 이용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젠 일부 마니들만의 기기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기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과 DMB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도 PMP 에 대해 많은 질문을 보내주십니다. 이에 따라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낌점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IT 전문가 입장에서, 그리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두 가지의 입장에서 제품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최근 전자파 파문 이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I-station의 T43를 이틀 동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T43는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PMP 제품과 달리 기능 키들이 제품과 앞과 옆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LCD 화면 우측에 조그 스위치와 메뉴 이동과 이전 또는 종료 기능을 실행하는 버튼이 설치돼 있습니다.



제 눈길을 잡은 것은 윈도우 환경을 그대로 응용한 OS였습니다. 시작버튼이나 각종 선택 기능이 우리가 흔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별도의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 또 테블릿 PC와 같이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CD 화면에서 아이콘을 눌러 주기만 하면 선택이 됩니다. 그 만큼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는 뜻입니다.

 

<터치 펜을 이용하는 모습과 단말기 옆에 있는 USB>

또 터치 펜으로 아이콘을 누른 상태에서 아이콘을 끌어 원하는 위치로 옮기를 수 있는 드래그 앤 드롭 기능도 있습니다.

PMP로는 드물게 USB 포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단말기와 외장형 하드 디스크, 디지털 카메라 등을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따로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PMP, 대부분의 제품이 DMB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테나가 외부로 돌출됐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해 DMB 시청을 하지 않을 경우 PMP 단말기 안에 두면 됩니다. 깔끔하게 단말기를 휴대할 수 있습니다.

또 각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기능, 오피스뷰어 (OFFICE VIEWER)도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워드와 파워포인트, 아래아 한글 등의 파일을 별 어려움 없이 간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크기도 원하는 만큼 키우고 줄일 수 있었습니다.

별매품인 유선 리모콘과 무선 리모콘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양용이 모두 제공되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만 무선 리모콘은 단말기와 TV를 연결했을 때 사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판매되는 크래들이 없을 경우 단말기를 세워 놓고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손으로 들고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디지털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실 경우,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꼼꼼하게 취재해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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