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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시위 관련 사무실 9곳 압수수색

시위 참가자 21명 보강수사…주동자 등 선별 영장 청구 방침

경찰청은 지난 22일 발생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대회 폭력사태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미 FTA 범국민운동본부, 통일연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전국 5개 지역 단체 사무실 9곳에 대해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영장이 집행된 곳은 ▲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연맹 및 강원연맹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경북연합회 및 강원연합회 ▲ 한미 FTA 범국민운동본부 대전충남운동본부 및 광주전남운동본부 ▲ 대구경북 통일연대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다.

경찰은 광주시청 앞 집회에서 현행범으로 연행된 시위 참가자 21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이날 중 불법행위 주동자와 폭력행위 적극가담자 등을 선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또 폭력 및 불법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집회 주최 측 집행부 85명에게 지난 23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며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출석요구서가 발송된 집회 관계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대구 5명, 강원 7명, 충북 11명, 충남 33명, 전북 4명, 전남 12명, 경남 5명, 제주 2명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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