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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관절염 치료에 새 전기 마련"

국내 연구진, 뼈 생성·분해 관여 핵심 물질 규명

인체에서 뼈가 만들어지고 분해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골다공증과 관절염 같은 골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서울대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팀은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간의 상호작용에 스핑고신-1-포스페이트라는 물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이 물질은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골다공증이나 뼈의 기형 같은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논문은 국제 과학저널인 엠보 저널 인터넷판 24일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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