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살균이나 향균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가전제품에 폭넓게 쓰이고 있는 은나노 기술이 유해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행여 수출에 제동이 걸리진 않을까 우리 가전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은나노 제품이란 전기분해나 화학분해를 통해 은을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로 입자화해서 표면에 코팅을 하거나 섞어 만든 제품을 말합니다.
은의 살균, 항균 효과가 알려지면서 가전 제품은 물론 젖병과 속옷에도 은나노 기술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이 은나노 기술의 유해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은나노가 우리에게 이로운 박테리아와 생물체를 죽일 수 있고 인체에도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은나노 제품 제조업자들에게 공중보건에 해가 없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OECD 국가들도 은나노 기술이 유해한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윤준헌/국립환경과학원 : 10월 OECD에서 나노관련 회의를 열어 6개 분야로 나눠서 나노 물질의 유해성 여부에 대해 연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내 가전업계는 대미 수출에 제동이 걸릴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내 가전업계 관계자 :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정확한 규제 내용이 전달되면 만약에 거기에 해당된다면, 생산단계부터 규제에 맞게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도 은나노 제품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어 은나노의 유해성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