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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집회 지도부 전원 사법처리"

전남·대전·충남 지역 관련자 27명 조사

경찰청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결의대회 등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 27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는 집회 도중 방화나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중 집회가 격렬했던 대전·충남지역이 6명, 전남 지역이 21명이다.

경찰은 "연행된 이들은 모두 농민회원이나 노조 지방지부 회원 등 단순 참가자로 한미FTA반대 범국민운동본부 등 집회 주최측 간부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국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이끈 전국 및 지역별 지도부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조사를 받고 있는 27명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전국적으로 집회에 참가한 인원은 서울 9천명, 지방 6만 5천명으로 총 7만 4천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경력 25명, 시위대 10명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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