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노총이 전국 13개 시·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12개 시·도 청사앞에서 열리는 한미 FTA 저지집회에 합류해 이 시간 현재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은 오전 10시부터 한미 FTA 협상과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 등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노조 2만 명 등 86개 사업장 5만 6천여 명이 파업을 시작했으며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각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3천 5백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회원들은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한미 FTA 반대집회에 합류해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 운동본부는 서울시청 앞 5천 명, 광주시청 앞 8천 명 등 전국 12개 시도 청사 앞에 모두 6만 6천여 명이 모여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국민 운동본부는 스크린쿼터 원상 복원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양극화 해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조금 전 행사가 끝나자 1천여 명이 종각까지 거리행진을 시작해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77개 중대 7천여 명의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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