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의 도시가스 기본요금이 다른 지역보다 많게는 7배나 높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잘못되도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공급업체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기본료를 책정해서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부 권영숙 씨는 우연히 도시가스요금 고지서를 살펴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달 요금은 7천9백 원,
[권영숙(36)/청주시 개신동 : 황당하죠. 사용한 요금은 2천원정도밖에 안되는데 기본요금이 배가 넘으니까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는 두 곳.
기본요금이 1천 원을 넘는 곳은 전국에서 충북 단 한 곳 뿐입니다.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가 요금 승인권자인 충청북도는 뒤늦게 요금체계와 가격 산출과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록/충북도 경제통상국장 : 면밀히 분석해서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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