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2일 오전 10시부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협상과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 등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올해 들어 6번째 총파업으로 기록됐다.
민주노총은 "금속연맹 등 산하 연맹의 조합원 20여만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며 "22일 전면 파업에 이어 23~28일에는 매일 오후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고 29일 다시 전면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 거점에서 동시 집회를 개최한 뒤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책본부가 개최하는 한미 FTA저지 집회에 합류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현대차노조 등 금속연맹 산하 노조원을 포함해 112개 사업장(노사 분규중인 사업장 포함)의 5만9천여 명만이 실제로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차·쌍용차노조 등 총파업 참여 노조도 대부분이 오후 1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며 "자동차 3사의 경우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산업현장과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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