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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연가투쟁 돌입…정부, 엄단 방침

연가투쟁 교사 3천여 명 집계…교육당국 "수업에 차질 없어"

<앵커>

정부의 엄중 대처 방침에도 불구하고 전교조가 오늘(22일) 연가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연가를 낸 교사는 전국적으로 3천 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은 이시각 현재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교원 평가제와 성과급 차등지급 저지를 위한 연가투쟁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연가가 교사의 합법적인 권리인 만큼 정부가 이를 막는 것은 오히려 노조활동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는 교사들의 합의없이 강행 처리되고 있는 교원 평가제와 성과급 차등지급을 저지하기 위한 것인만큼 엄연한 합법 집회라는 주장입니다.

현재까지 오늘 집회참석을 위해 연가를 낸 전교조 교사는 전국적으로 3천 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지부가 4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16개 시도별로 1,2백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교육당국은 그러나 오늘 참석자들이 대부분 각 학교의 전교조 분회장 정도라며 학생들의 수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연가투쟁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서는 주동자 뿐 아니라 단순가담자도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연가투쟁을 방조하거나 연가를 허가하는 교장과 교감에 대해서도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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