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서울 강북지역 5개구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이 한꺼번에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은 25개구 전지역이 투기지역으로 묶이게 됐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21일)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0개 지역을 주택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와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중랑구 등 강북지역 5개구가 투기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또 인천 연수구와 부평구, 울산 동구와 북구, 경기 시흥시 등 5곳도 투기지역으로 함께 지정됐습니다.
오늘 결정으로 서울 5개구가 투기지역에 포함되면서 서울시 전체가 투기지역이 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행정구역 250개 가운데 35%인 88개 지역이 주택 투기지역으로 묶이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재정경제부는 2개월 연속 투기지역 심의대상으로 선정된 지역 가운데 가격 상승 우려가 큰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중랑구는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해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가로 부과되며, 주택담보대출을 제한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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