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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단백질 구조 예측능력 '톱5'

고등과학원 이주영 교수팀,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로 참석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단백질 구조예측 능력이 세계 5위권 안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과학원 이주영 교수팀은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그로브에 있는 아실로마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단백질 구조 예측 학술대회(CASP7)에 초청받아 고해상도 모델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1994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실험을 통하지 않고 순수계산방법만으로 단백질 구조를 밝혀내는 연구방법'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 교수는 "올해 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200여 개 단백질 구조 예측팀 가운데 '톱 5'에 들어 발표자로 초청받았다"면서 "한국 연구자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  발표자로 참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백질 구조예측 연구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의 원동력이 될 뿐 아니라 생명현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첨단 연구 분야다. 

우리 몸에는 10만개 이상의 단백질 종류가 있는데 단백질이 자기 고유의 모양으로 있지 않고 다른 모양으로 변형되면 알츠하이머, 광우병, 파킨슨씨병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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