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맨몸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인간방패를 만들어 이스라엘의 공습을 막아냈습니다.
오늘(20일)의 세계,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자 자택 옥상에 수십 명의 주민이 불을 밝히고 구호를 외칩니다.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인간 방패를 만든 것입니다.
[니자르 리안/팔레스타인 주민 : 이스라엘 F-16 전투기의 공습을 맨몸으로 이겨내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인명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결국 공습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아랑곳 하지 않던 이스라엘의 표적공습이 인간방패에 의해 저지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라크에서는 납치와 대규모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알 사파르 보건부 차관이 괴한들에게 납치되는가 하면, 어제(19일) 하루에만 유혈사태와 폭탄테러로 적어도 50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이라크에서 군사적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미국의 호화 유람선 카니발 리버티호가 플로리다의 한 항구에 닻을 내리자 승객들이 비로소 안도합니다.
[브라이언 스원슨/승객 : 6일 동안이나 설사와 구토에 시달렸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에요.]
항해 도중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에 670명이 감염되면서 객실에 격리돼 고통의 유람선 여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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