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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유화책 불구 남부 폭력사태 지속

태국 정부가 남부 이슬람 지역에 대해 잇단 유화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밤 말레이시아 접경 나라티왓주에서 이슬람 남성 3명이 피살됐으며 전날에도 인근 얄라주에서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얄라주에서는 최근 열흘 사이에 30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라티왓주의 경우 교사 피살 사건이 발생하자 45개 학교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수라윳 출라논 태국 총리는 과도정부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이곳의 폭력사태를 꼽고, 이달 초 세 차례나 남부지역을 방문해 잇단 화해책을 제시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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