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경찰서는 19일 "최근 김해의 한 도로변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사건현장 인근에 살던 B(31)씨로 밝혀졌다"면서 "수사 결과 이 여성은 분신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B씨의 언니(38)로부터 가출신고를 받고 지문대조 작업을 벌여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현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용기와 라이터, 수건 등이 B씨가 사용하던 물건이라는 점을 유족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B씨가 신병을 비관, 집에 있던 도구 등을 갖고 사건 현장에서 분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5분께 김해시 안동공단 인근 도로변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김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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