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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수리 난이도 지난해 수준"

출제위원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출제"

<앵커>

2007학년도 수능시험이 이시각 현재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교시까지 끝난 현재 난이도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3교시 외국어 시험까지 마친 수험생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입니다.

입시학원들도 1교시 언어영역의 경우 당초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했다는 출제기관의 발표와는 달리 대체로 평이했다는 분석입니다.

2교시 수리시험도 자연계, 인문계 모두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울 수 있는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안태인 교수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쉬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난이도 형평성 차원에서 탐구 영역에서는 2등급이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목마다 어려운 문제 1,2개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위원장은 또 EBS 수능방송과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했고, 학교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6일) 수능시험은 지난해보다 4천여 명 줄어든 58만 8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별성적은 다음달 13일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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