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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내정자 "미 일방적 대북정책 바꿔야"

"한미동맹 아주 중요하지만 한국 운명에 영향 미쳐선 안돼"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15일 "부시 행정부는 일방주의적 대북정책에서 한 걸음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2006 영어권 차세대포럼'에 강사로 나서 "미국은 과거 공산주의 베트남을 변화시켰던 것과 같은 진지한 협상을 통해 (현 상황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끔은 미국이 왜 북한이 그토록 원하는 북미관계 정상화를 주저하는지 의문이 생긴다"면서 "다자간 협상도 중요하지만 세부 안에 대해서는 되도록 많은 양자협상을 통한 신중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어 "한미동맹은 아주 중요하고 미래에도 유지돼야 하지만 한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포스트 냉전 시대에 맞는, 변화된 한미관계가 냉전시대의 한미동맹을 대체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도 불편하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내정자는 하지만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는 한미 간 인식은 분명히 필요하다"면서 "이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미는 20세기에서와 같은 건설적인 동맹관계를 21세기에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장년층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강연을 하기가 꺼려지지만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하겠다"며 강연에 임했다.

그는 또 "포스트 냉전 시대에 맞는, 변화된 한미관계가 냉전시대의 한미동맹을 대체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도 불편하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내정자는 하지만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는 한미 간 인식은 분명히 필요하다"면서 "이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미는 20세기에서와 같은 건설적인 동맹관계를 21세기에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장년층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강연을 하기가 꺼려지지만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하겠다"며 강연에 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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