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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미래를 기대하라"

지난 8일 삼성동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모처럼 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 2회서울인텔개발자회외.IDF(Intel Developer Forum). 최근에 보기 힘들 정도의 큰 규모 회의였습니다. 이 행사는 인텔관계자들이 나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회의에서 나온 내용에도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6시간의 강의와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알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됐습니다. 이틀간의 내용이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노트북, 미래의 프로세서 등, 이번 강의와 기자 회견을 통해 컴퓨터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빨라진다.
코어2듀오. 기억하실 겁니다. 코어2듀오에 대해서는 이미 컬럼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관련 제품도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프로세서는 계속 바뀝니다. 성능이 좋아진다는 뜻입니다. 코어2듀어가 출시되기는 했지만 벌써 다음 프로세서에 관심이 갑니다. 코어2듀어에 다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메롬'. 내년 초쯤 출시될 예정입니다. 메롬은 cpu의 전력소모를 코어2듀오와 같이 유지하면서도 속도를 660Mhz에서 800Mhz로 빨라집니다.

세번째 센트리노 플랫폼 코드명 '산타로사'

산타로사 플랫폼은 역시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입니다. 산타로사는 메롬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그래픽스 성능을 향상시킨 '크레스트라인'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칩 셋을 채용합니다.
'크레스트라인'은 '인텔 945 익스프레스 칩셋'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산타로사에는 새로운 무선 칩 '케드론'이 탑재되는데, 케드론은 인텔 프로 와이어리스 3945 무선랜 기슬의 차세대 버전입니다. 산타로사 플랫폼에는 '롭슨'이라는 차세대 NAND 플래시 기술이 탑재되게 되는데, 컴퓨터의 부팅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야기는 결국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젠 무선시대

 

<인텔 모바일기술 수석 에반젤리스트인 마이크 트레이너가 인텔의 무선 컴퓨팅의 미래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부르는 Wibro는 해외에서는 Wireless Wimax라고 불립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인텔 프로 와이어리스 3945'는 '케드론'으로 대체됩니다. 인텔측에 따르면 케드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랜 속도보다 5배 이상 빨라집니다. 또 신호전달 거리가 늘어나고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또 인텔은  2003년 전체 PC 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했지만 2006년 현재 4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든 기능이 더욱 빨라지고 신호전달 거리가 짧아지면서 노트북의 비중이 2010년에는 절반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PC 시장을 보면 기존의 데스크탑 사용자들이 노트북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을 갖게 되고 이동성이 높아지면서 인텔측의 전망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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