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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택지비 2천9백억 부풀렸다"

화성·동탄 신도시 분양에서 건설업체들이 택지비를 부풀려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경실련이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토지공사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 건설업체들에게 판매된 29개 택지의 가격이 1조 4천681억 원으로, 화성시에 신고된 가격보다 2천908억 원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이를 근거로 건설업체들이 택지비를 과다신고해 분양가를 평당 80여 만원 이상 높게 책정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이에 대해 토지매입시 들어가는 각종 세금과 금융비용 등을 간과했다며 경실련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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