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라산에 이른 손님…첫눈·서리꽃 만발

<앵커>

어제(6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이어 한라산에도 첫 눈이 내렸습니다. 산 정상에 내린 눈은 단풍과 함께 색다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신비한 구름 장막사이로 한라산 기암절벽이 신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던 한라산은 어느새 하얀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해발 1천5백m를 지난 윗새오름 주변, 나무가지에는 바람결에 따라 형성된 기이한 모습의 서리꽃들이 앞다투어 피었습니다.

[윤미용/충북 청주 : 첫 눈을 맞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특히 예년과 비교해 한달 가량 빠른 서리꽃 출현에 등반객들은 모처럼 한라산 겨울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사이먼/뉴질랜드 : 경관이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첫 눈이라 더욱 기쁩니다.]

간밤에 첫눈이 내린 한라산은 구름이 걷히면서 또다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적설량을 기록할 만큼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찾아든 첫눈과 서리꽃 장관으로 이미 겨울 문턱을 넘어선 제주를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