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자신을 고문했던 이근안씨가 7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는 데 대해 "지난 역사는 자신에 대한 이씨의 사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새로운 역사로 전진하고 발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7일 열린우리당 당직자 조회에서 "재작년 이씨를 면회했을 때, 예전의 두려움은 없었지만, 80년대의 악몽이 되살아 났었다"며 이씨의 출소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씨도 이젠 나이가 많이 들었다"며 "출소한 이씨가 남은 여생을 건강하게 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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