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한길 대표 "집값 안정 특단 대책 필요"

"시세의 80% 이하로 아파트 공급해야"

<앵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아파트를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등 집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심석태 기자입니다.

<기자>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비롯한 경제문제에 연설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먼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집값 안정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주택시장의 수급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도시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획기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특히 분양가 인하를 위해 앞으로는 시세의 80% 이하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라면서 신도시나 뉴타운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부터 이런 방침을 적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서민경제의 안정과 경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시기를 통일하기 위한 개헌을 제안하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도 검토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정계개편론도 모자라 이제 개헌론을 들고 나오고 있다며 북핵문제 등으로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서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개헌 논의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