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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옥주현 8년간 몸담은 소속사 떠나

가수 이효리(27)와 옥주현(26)이 데뷔 이래 8년간 몸담은 소속사(DSPent)를 떠났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와 옥주현은 최근 소속사와 원만한 논의 끝에 이별을 결정했다.

성유리(싸이더스HQ)·이진(스타제이)에 이어 소속사를 떠나는 것으로 그간 해체란 단어를 쓰지 않았던 핑클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다.

DSPent의 이호연 대표는 "지난주 이효리, 옥주현과 만나 서로 원만하게 얘기를 끝냈고 앞날을 격려해줬다"며 "이미 계약서 없이 일할 정도로 신뢰가 두터웠다. 이효리와 옥주현이 더욱 좋은 가수,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옥주현은 2003년 각각 1집을 내고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했다.

이효리는 작년 SBS TV 드라마 '세잎 클로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2월 2집을 발표한 뒤 현재 KBS 2TV '해피투게더 프렌즈' MC로 활동중이다.

옥주현은 2004년 2집을 냈고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동했으며, 현재 MBC TV '황금어장'과 종합오락채널 tvN '옥주현의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 진행을 맡고 있다.

DSPent는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의 소속사로 SBS TV '연개소문' 제작사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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