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신 읽은 시정연설을 통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신도시에 공급되는 주택분양가를 인하하고 신도시 개발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공급 확대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분양 원가의 공개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천명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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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도시 등 공공택지 뿐 아니라 민간아파트 분양가 인하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민간부문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분양주택처럼 표준건축비를 분양가 산정기준에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거나, 공공택지 공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율적인 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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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조작에 금융 감독·승인기관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외환은행 관계자 외에 공모자가 있을 수 있고 감독승인기관도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전 행장의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감독승인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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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 36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모두 2천454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의적·지능적 탈세자 15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15명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등 모두 30명을 조세포탈로 처벌했습니다.
조사대상 가운데 무자료 현금거래 위주의 집단상가내 도소매업 상인과 인터넷 오픈마켓등 전자상거래 업종은 소득탈루율이 64%를 넘어, 탈세 정도가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오늘부터 다시 고소득 자영업자 312명에 대한 4차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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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오늘 새벽 4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현재 1cm 가량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습니다.
대관령 첫눈은 지난해보다 16일, 평년보다도 5일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에서 최고 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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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의 파면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파면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황 전 교수는 소장에서 "서울대 징계위가 증거로서 적격성을 갖추지 못한 조사위의 보고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파면 판단을 내렸다"며 "이는 재량권 일탈로 인한 위법·부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징계 혐의 사실 중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원고의 잘못은 파면처분할 정도로 중대하지 않다"고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징계절차를 유보해 달라는 변호인들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모래 채취선이 좌초되면서 쏟아져 나온 기름에 오염된 충남 서산 양식장 모습 보여 드립니다.
또 전북 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일어난 큰 불 그리고 독일에서 열린 사무실 내에서 하는 마라톤 대회 모습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말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언어를 통해 편견과 차별의 벽이 허물어진 현장을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직접 겪은 한국생활과 한국의 문화를 서툰 한국어로 쏟아냅니다.
꼼꼼히 준비한 원고 곳곳엔 이주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 배어 있습니다.
[처음 비행기에서 한국에 내리는 순간 저에게는 무 엇이든지 낯설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허물어지면 국경과 인종, 종교의 벽도 함께 사라집니다.
[조선희/관람객 : 이들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갖고 있는지 막연했는데 와 보니 똑같은 우리 이웃이고···.]
서툰 한국어에도 박수를 멈추지 않는 관객들.
참가자들에겐 이 박수야말로 무엇보다 귀중한 상입니다.
[한국인들의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쩍 늘어난 한국어 실력 만큼 한국과 이들 사이의 거리는 좁아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한때 비나 눈이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를 비롯해 전국이 7도에서 1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입동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서울·경기와 서해안, 강원 산간에서는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오늘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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