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신 읽은 시정연설을 통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신도시에 공급되는 주택분양가를 인하하고 신도시 개발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공급 확대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분양 원가의 공개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천명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 양극화 해소 등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연구 개발, 즉 R&D 예산을 내년 예산에서 가장 증가율이 높은 10.5% 수준으로 늘리고 교육 분야와 국방분야에도 올해보다 각각 7.4%, 9.7% 증가한 30조9천억원과 24조7천억원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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