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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천주 '무조건 투자' 조심!

국내 19개 증권사가 작년 말 투자유망 종목으로 적극 추천한 주식은 모두 174개.

그런데 이 가운데 무려 109개가 지난달 말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 말을 믿고 투자한 사람은 유망종목 3개 가운데 2개 꼴로 손해를 본 셈입니다.

손해율도 적지 않습니다.

증권사 추천종목의 전체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 1.4%.

1.08%가 하락한 코스피지수, 즉 시장평균보다도 훨씬 나빴습니다.

증권사들의 추천이 빗나간 종목 가운데는 소위 우량주가 많았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13개 증권사가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했지만 주가는 7%가 떨어졌습니다.

또 현대차는 21% 하락했고 기아차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 밖에 LG필립스 LCD와 LG전자가 각각 30%와 36%가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11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엉터리 추천이 많은 것은 증권사들이 개별 종목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우량주들을 추천하는 관행 때문이라는 것이 금융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주식에 투자할 때는 증권사 추천종목을 참고로만 하고 꼼꼼히 따져본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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