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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승용차에 깔려… 극적 구조

<8뉴스>

<앵커>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이면서 차체에 몸이 끼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김용태 기자가 묶어 보도합니다.

<기자>

초등학생이 차량과 바닥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119 구조대가 특수장비를 활용해 차체를 들어올리고, 아이를 구해냅니다.

오늘(5일) 오후 1시쯤 서울 중계동 청구아파트 앞에서 11살 고 모군이 승용차에 치었습니다.

바닥에 깔린 채 2m 이상을 끌려갔지만 극적 구조작전으로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수원시 권선동에서 일행과 몸 싸움을 벌이던 21살 나 모씨가 도로로 뛰어들어 누웠다가 지나가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나씨가 홧김에 차도로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2시반쯤에는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에서 관광용 순환열차가 도로옆 옹벽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5살 김모씨등 탑승객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무궤도 열차의 바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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