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의 스포츠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오늘 열리는 2경기 중에, KTF와 SK의 올시즌 첫 통신업계 라이벌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재상황,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승리를 향한 두 팀 선수들의 열정으로 사직체육관 코트가 뜨겁습니다.
라이벌 대결답게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초반 기선은 SK가 제압했습니다.
지난 경기와 달리 SK는 끈질긴 수비와 강한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SK는 리바운드에서도 KTF를 압도하며 전반을 13점 차이로 앞섰습니다.
후반들어서도 SK는 방성윤의 활약을 앞세워 10여 점차 리드를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
4쿼터 초반이 진행중인 가운데 SK가 87대71으로 앞서 있습니다.
SK의 승리가 점점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KT&G와 전자랜드의 안양경기도 접전입니다.
3쿼터까지는 단테 존스가 맹활약한 KT&G가 앞섰는데 4쿼터 들어 전자랜드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종료 1분을 남긴 현재 전자랜드가 83대76으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