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날씨 걱정은 지금 동유럽이 더합니다. 지난 겨울 기상 재난으로 고통받았던 유럽이 올겨울 초입부터 기상이변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11월 첫 날 부터 강풍이 유럽 동북부를 덮쳤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무려 시속 180km의 강풍이 불었고, 북해 연안에서는 시속 156km의 바람이 폴란드에서 네덜란드 까지 휩쓸었습니다.
스웨덴에서 14명을 태운 화물선이 침몰했고, 5만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은 첫 눈 부터 폭설 피해를 봤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홍수도 이어졌습니다.
폴란드와 독일, 네덜란드가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터키에서는 홍수로 미니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14명이 숨지는 등 최소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주민 : 우리 집이 물에 잠기고 우리 가족은 모든 것을 잃었어요. 신이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영국의 니콜라스 스턴경은 지난 월요일 지구 온난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겨울 유독 기상 이변이 심했던 유럽에서는 겨울의 초입에 닥친 기상 재난에 벌써 부터 올 겨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